대학생이 되면 때마다 찾아오는 시험과 레포트로 고난의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당장 성적과 직결되어 있는 두 항목이라 학점 포기자가 아니고서야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습니다. 누가 뭐래든 시험은 애초에 예습, 복습을 탄탄히 하고 수업을 충실히 듣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레포트는 조금 다르죠. 수업 후 따로 준비를 해서 제출하는 형식이다 보니 시험과는 다르게 요령이 필요합니다. 요령을 어떻게 부리느냐에 따라 쉽게 점수를 따거나 어렵게 점수를 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레포트는 분량 많은 게 장땡?! 교수님께서 레포트를 제출해 주실 때 별도의 팁을 따로 주시지는 않았지만 레포트를 받는 저희들은 다들 같은 생각을 했더랬죠. 내용이야 어찌 되었든 양이 많으면 많을수록 유리하다고 말이죠. 교수님들께서 직접 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