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광안대교가 있다면 창원에는 마창대교가 있습니다. 종종 부산에 들릴 때면 아내와 함께 광안대교를 바라보며 근처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즐기곤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한 번씩 바다 뷰가 보이는 카페에 가고픈 생각이 들곤 했어요. 그러는 와중에 아내의 제안으로 마창대교가 보이는 카페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낯선 카페에서 낯선 커피를 마시는 걸 좋아해서 프랜차이즈 카페보다는 일반 카페점을 방문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마창대교 근처에 있는 투썸플레이스 카페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마창대교가 한 눈에 보이는 투썸플레이스 창원 귀산점 날이 더운 여름이지만 밤바다의 바람은 조금 쌀쌀한 편이라 따뜻한 커피가 생각나네요. (물론 주문은 아이스로 했지만 말입니다.) 부산의 광안대교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마창대교입니다..
요즘같이 날이 더울 때면 카페가 더욱 간절하게 생각이 납니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 아래에서 차가운 아메리카노를 한 잔 들이켜면 더위가 날아가기 때문입니다. 보통 예쁜 카페 하면 떠오르는 게 화려한 인테리어와 세련된 테이블과 의자가 먼저 떠오릅니다. 하지만 이번에 방문한 토곡요 카페는 인테리어도 인테리어지만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먼저 생각이 났습니다.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토곡요 카페 토곡요 카페는 양산에 있습니다. 양산 예전 톨게이트 부근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인데, 오늘 큰 마음을 먹고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입구부터 화려한 꽃들이 반겨주는 것만 같습니다. 드디어 토곡요 카페가 보입니다. 여기 앞이 카페의 유명한 포토존인 모양입니다. 이 곳에 서서 사진을 많이 찍으시던데 저는 홀로 방문한 몸이라 패스하기로..
세종시에 깔끔한 키즈카페가 있어 소개해볼까 합니다. 아이와 함께 제 돈 주고 다녀온 후기인데요. 깔끔하고 지은 지 얼마 안 된 건물만큼 키즈카페 인테리어도 멋지고 좋았습니다. 세종 키즈카페 플라잉 몬스터즈 놀러온 부모님과 아이들이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제 생각보다는 많은 좌석을 채우고 있었습니다. 불편하긴 하지만 일부 아이들은 마스크를 쓴 채 놀고 있었습니다. 다정프라자 6층이 플라잉 몬스터즈 키즈카페인데 한 층을 전부 다 사용하고 있다 보니 아이들이 놀기에 부족함이 없는 규모였습니다. 요즘 키즈카페는 이 정도 규모는 갖추지 않으면 잘 안 가지는 것 같네요. 이래서 대형 프랜차이즈 키즈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기는 것 같습니다. 매 시간마다 직원분들이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는 프로그램이 있다보니 혼자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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