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 속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장점

3월 중순 중국에서부터 시작된 코로나 사태 이후 우리 생활 속에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그중 단연 1순위는 마스크입니다. 예전에는 겨울에 감기와 독감이 유행할 때만 반짝 착용했던 제품인데 지금은 늘 착용을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마트나 식당과 같은 곳에서는 아예 입장을 거부하는 곳이 있을 정도이니 말입니다. 더워지는 날씨 속에서 마스크를 매일 착용하는게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지만 그에 반해 장점도 있다고 합니다.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장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감기나 독감 환자 감소 등과 같은 신뢰도 깊은 내용보다는 유머에 치중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장점 5가지

1. 화장을 안해도 사람들이 잘 모릅니다.

이건 여자분들이라면 공감을 많이 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의 아내도 마스크를 착용함으로 인해서 화장을 안 하고 출근해도 돼서 매우 좋다고 합니다. 매일 일찍 일어나서 화장을 준비하는 여성분들이 많을 텐데 화장 대신 맨얼굴로 마스크를 쓰고 출근함으로써 화장의 수고를 덜 수 있다고 하네요.

 

2. 알바할 때 억지로 웃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아르바이트 특히 서비스직 아르바이트의 경우 손님을 대할 때 밝은 미소로 응대하라는 교육을 많이 받습니다. 하지만 마스크를 쓴 요즘에는 이미 얼굴의 반 이상이 마스크로 가려져 있기 때문에 억지로 웃을 필요가 없습니다. 

 

3. 버스나 지하철에 입 벌리고 자도 창피하지 않습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가는 버스나 지하철에서 나도 모르게 잠들 때가 있습니다. 그냥 잠들면 모르겠는데 입을 벌린 채로 잠들었거나, 혹은 입 벌린 채로 잠자다가 침까지 흘리게 되면 얼마나 당황스러울까요? 이 또한 마스크 덕분에 부끄러운 상황을 피할 수가 있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있으면 이 사람이 입을 벌리고 있는지, 아닌지 확인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감기나 독감이 유행하는 겨울 혹은 위생관리가 철저하게 필요한 수술실 등이 아니면 마스크를 쓰는 경우가 없었는데, 불과 몇 개월 만에 세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4. 길에서 노래 들을 때 입으로 따라 불러도 아무도 모릅니다.

제 주변에도 노래를 혼자 흥얼거리거나 따라 부르는 사람이 있는데요. 마스크를 쓰면 벙긋벙긋 하는게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부담 없이 랩이나 노래를 따라 할 수 있습니다.

 

5. 밖에서 웃긴 글을 보고 혼자 빵 터져도 상관 없습니다.

웃긴 글을 보면서 낄낄 거리거나 큭큭하고 크게 웃어도 마스크가 입을 가려주기 때문에 건너편에 있는 사람은 제가 웃고 있는지 아닌지 쉽게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심지어 수업 중에도 웃긴 글을 보고 웃더라도 마스크로 인해 선생님이 눈치를 못 챌 수도 있겠네요.

 

올해 봄부터 시작된 코로나 사태. 더운 여름이 오면 마스크 착용이 사람들을 더 힘들게 하여 괴로운 나날이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는데요. 바이러스 전파 방지와 예방을 위해서라도 마스크 착용은 필수입니다. 날이 더워지며 괴로워질 수도 있는 마스크 착용을 유머와 함께 응원하고자 준비해온 글인데, 가볍게 웃으시고 필히 마스크를 착용하시어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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