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안 벗겨지는 발목양말 추천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계절입니다. 긴바지보다는 짧은 바지가 긴 양말보다는 짧은 발목양말을 찾는 날씨입니다. 회사에 출근하거나 외출을 할 때 저도 발목양말을 즐겨 신고는 합니다. 하지만 발목 부분이 짧다 보니 (거의 발뒤꿈치에 얹혀있는 수준) 신발을 신은 채로 걷다 보면 금방 벗겨지고는 합니다.

 

어디에 서서 양말을 다시 신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신발 속 양말이 벗겨진 채로 걷기에도 신경쓰입니다. 지금껏 모든 발목양말이 가지고 있는 어쩔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그걸 해결한 발목양말이 있었네요. 참고로 제 돈 주고 직접 구입해서 써보고 이야기하는 포스팅입니다. 광고 아님.

 

아무리 잡아당겨도 벗겨지지 않는 발목양말 찰싹스

절대로 안 벗겨지는 찰싹스

제품 이름이 입에 착하고 달라붙네요. 찰싹스! 지금까지 발목양말은 잘 벗겨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 생각을 깡그리 깨버린 제품입니다.

이번에 화이트 5켤레, 라이트 그레이 5켤레 총 10켤레를 구입했습니다. 예전에 나이키 발목 양발을 20켤레 정도 사서 몇 년 동안 잘 신었는데 슬슬 물갈이를 해야겠습니다. 오랫동안 신다 보니 양말이 헤지고 흐물흐물 늘어나서 신발 안에서 양말이 계속 헛돌고는 했거든요.

발바닥에는 그로우뮤즈라는 글씨가 각인되어 있는데 이 부분이 미끄럼방지 기능을 해주는 부분입니다. 각인 품질이 좋지는 않아요.

보시다시피 그로우뮤즈 (growmuse) 표시가 깔끔하게 인쇄되지는 않았습니다.

발에 착하고 밀착되는 전 둘레에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 있어서 발목양말이 절대 벗겨지지 않습니다. 양말을 신은 채로 있는 힘을 당해 잡아당겨보았는데 전혀 벗겨지지 않더라고요. 무거운 아령 여러 개로 양말을 잡아당겨도 벗겨지지 않는 광고가 있던데 과장이 아니였습니다.

발의 발톱이 닿는 부분 또한 이중처리가 되어 있어서 쉽게 구멍이 나지 않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사실 시중에 파는 싸구려 발목양말은 얼마 못가 앞코에 구멍이 나는 바람에 오래 신을 수가 없었습니다. 세심하게 마감 처리를 해준 점은 높이 사줄만하네요.

보이시나요? 사진을 찍으면서 당기느라 세게 당기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데, 정말 세게 당겨보아도 양말이 꿈쩍도 안 합니다. 이제 신발이나 구두를 신고 돌아다녀도 양말이 벗겨지는 상황은 생기지 않을 것 같아요. 남자 양말과 여자 양말 사이즈는 둘 다 있으니 남자와 여자분들 모두에게 추천드립니다. 10켤레 열심히 신고 나중에 또 구매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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